Userbenchmark에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를 사용한 벤치마크가 등장하였습니다.
CPU는 ES(엔지니어링 샘플)이라 정확한 모델명이 기록되지는 않았으나,
사용된 MSI Z590-A PRO 12VO를 통해 이 프로세서가 인텔 11세대 로켓레이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서도 특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모델명에 붙은 '12VO'인데요.
12VO는 인텔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파워 규격입니다. (ATX12VO)
인텔 500시리즈 메인보드부터 본격적으로 이 규격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벤치마크 비교군으로는 i7 10700K, Ryzen 7 3800XT, Ryzen 9 5950X를 선정하였습니다.
Ryzen 9 5950X의 경우 Ryzen 7 5800X 벤치마크가 없어서,
Normal ~ Heavy의 1코어 ~ 8코어 벤치마크 정보면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비교군으로 선정된 CPU 점수는 전체 평균 점수입니다.
CPU 클럭 정보가 순정과 다른 부분에 관해선 임의의 결과에서 CPU 이미지만 추출한 것 뿐입니다.
현재 인텔의 동일한 코어/쓰레드 구성인 i7 10700K와 비교했을 때,
싱글코어쪽인 Normal 벤치마크에서 약 17.45%의 점수 향상이 있습니다.
특히, Ryzen 9 5950X의 Normal 벤치마크와 비교했을 때도, 약 5.8%의 더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싱글부스트 클럭이 상당히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
"Zen 3보다 높은 IPC"라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인텔의 이 11세대 로켓레이크는 인텔의 Sunny Cove 아키텍쳐의 14nm
백포팅인 'Cypress Cove'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텔의 로켓레이크 어느정도 성능은 보여지는데 실사용기가 나와야 성능폭이 감이 오지 아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텔이 지금까지 cpu시장을 점유해온걸 봐서는 이대로 쉽게 자리를 내어주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슬슬 시동을 걸고 박차고 나갈 준비를 하는건지 아직 맛만 보여주는건지 살짝 감이 오지 않습니다.
단순 숫자 놀음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저는 소비자 입장에서 일단 나와서 실벤치를 통한 이후에
성능을 다 오픈해도 늦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특히 인텔 같은 대기업은 굳이 미리 이렇게 스포개념으로
내놓지 않더라도 전세계 인텔러들이 어느정도의 정보를 입수하고 있으면 알고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두 회사가 경쟁이 되어가고 엎치락뒤치락 하면 즐거운건 소비자들이니까요
두 회사 모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빠킹의 컴터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laxy RTX 3000 시리즈 HoF?! (0) | 2020.11.02 |
---|---|
AMD RX 6800 벤치마크 점수 Time Spy (0) | 2020.11.01 |
AMD RX 6000 시리즈 퍼포먼스 ?! (0) | 2020.10.31 |
Ryzen 5 5600X Ryzen 7 5800X 성능?! (0) | 2020.10.31 |
제조사별 RTX 3070 제품군 및 가격?! (0) | 2020.10.30 |